부산 스시 오마카세 맛집 해운대 데이트코스 추천 아오바(あおば) 내돈내산 후기

오마카세가 먹고 싶어

부산에 놀러 간 김에

부산 해운대 스시 오마카세 맛집, 아오바(あおば)를 방문했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주차는

1) 아오바가 있는 건물 카이저빌 타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2) 맞은편에 있는 우신 골든 메르시아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

 

다른 블로거님 후기에

우신 골든 메르시아 주차장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다고 하시길래

우리도 우신 골든 메르시아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해 놓고, 아오바까지는 도보로 1-2분 정도.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들어가 보자고😁😁😁

 

매장 내부는 일본풍 인테리어이며 깔끔!

 

우리는 바 형식의 다찌 자리로 안내받았는데,

룸도 2개 있으니

프라이빗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룸으로 예약하시길 바랄게요 :)

 

 

 

✔️오마카세 가격 59,000원 × 3人

 

 

 

메뉴는 런치에만 가능한 '오마카세'로~

 

에피타이저는 샐러드, 장국, 죽순이 전부였어요.

 

그런데,,,

제가 다른 분들 블로그 후기를 보니...

우리랑 같은 코스! 같은 가격! 임에도 불구하고....

애피타이저며 디저트며 더 알찬 거 실화?....... 😑흠.....

 

 

(계란찜(차완무시), 김치후토마키, 누룽지 탕수, 게살 초밥, 아구 조림, 문어찜,

짬뽕, 쉐이크, 샤베트, 바나나 구이, 수삼&가래떡 구이, 마즙 등....)

 

* 다른 사람들은 이 중에서 구성만 바뀌어서 서너 가지 정도 나온 반면

우리는 계란찜조차 안 줌ㅋㅋㅋ

우리한테는 스시 외에 다른 건 절대 촬영 금지라 하셨는데...

다른 블로그 후기에는

코스 순서대로 사진 다 올라와있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천천히 먹고 싶었으나...

우리가 예약한 시간대에

손님이 우리 셋이 전부라

스시가 빨리빨리 나오더라고요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고 싶었는데 아쉽🥲

 

 

애피타이저로 나왔던 샐러드와 장국 맛을 깜박하고 못 적었는데,

샐러드는 발사믹 소스가 아닌 상큼한 소스라 좋았고,

장국 또한 된장 맛이 세지 않고 맑은 맛이라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곁들임 반찬으로 오독오독 씹히는 게 나왔는데,

그것도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광어뱃살

참치

초밥에 올라가 있는 회는

전부 다 싱싱하고, 쫄깃쫄깃해

마음에 쏙 들었어요 👍🏻💗

그리고 이전에 가봤던 오마카세 스시들보다

입안이 가득 찬 걸 보면

확실히 아오바 스시가 더 두껍고 더 크게 올라가는 거 같음!

(대략 1.2배 정도?)

 

피조개

네이버 리뷰 이벤트 작성으로 받은 스시까지 포함하면

총 11 피스가 나왔습니다.

 

내가 적당히 배부르다 정도였으니

아마 웬만한 성인 남성분들은 약간 부족하다 느끼실 듯?!

 

관자

성게알(우니)

개인적으로 우니를 별로 안 좋아해서

우니 빼고 다 맛있게 먹었다는 😋

 

장어

광어뱃살

후식 디저트로는

감자튀김, 가지튀김이 올라가 있는 소바,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요.

 

튀김은 감자튀김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감자보단 고구마를 좋아해 한 입 먹고 내려놓음.......

 

연이어 먹은

가지튀김이 올라가 있는 시원한 육수의 소바는 굳굳!

 

아이스크림은 고깃집 가면 있는 대용량 딸기맛 아이스크림 같았음... 쏘쏘...~

 

초밥은 진짜 맛있게 먹어서

초밥만 생각한다면 재방문 의사 있는데,

애피타이저랑 디저트가 다른 오마카세에 비해 너무 약하게 나와서 ㅡ.ㅡ

 

왜 사진도 못 찍게 하는 건지.........😑

나같이 사진 찍고 리뷰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알아서 패스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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