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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녀 배우 송혜교가 다시 한 번 김은숙 작가와 만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지난 5일 "김은숙 작가가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상반기 방송 될 드라마의 주인공을 송혜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김은숙작가와 송혜교는 2016년 최고의 한류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로 만났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서 성공과 사랑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냈던 멜로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했고, 이는 5년이 지난 지상파&비지상파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설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모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니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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