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4-2)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평일 후기 (스파이더맨 놀이기구)

일본 여행 넷째 날 Thursday,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한 번은 타볼 만한 스파이더맨 어트렉션,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타고난 뒤

남들 다 사진 찍는다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 커다란 죠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죠스 어트랙션을 타러 🏃🏻‍♀️🏃🏻‍♀️🏃🏻‍♀️

 

BUT, 줄이 너무 길고...

죠스 어트랙션은 선장님 연기가 제일 중요한데...

최근 선장님은 연기가 어색하다고 하셔서 중도 이탈해버렸어요...ㅠ

 

지금 생각해 보니 조금 후회됨 😥

 

탈 걸! 탈 걸!

 

어디 갈까 고민하면서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거꾸로 매달려

뱅글뱅글 돌고 있는 거;;;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구나.

 

고소공포증 있는 저는 보기만 해도 무섭던데...

이거 인기 어트랙션이라 기본 90분은 기다려야 탈 수 있는 놀이기구랍니다 하핳

 

 

 

 

일본여행 4일 차인 동생과 엄마는 다리가 아프다며

죠스 레스토랑으로 쉬러 가버리고

혼자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를 타러 가는 길 😂

 

입장권 가격이 1명당 9만 원인데... 나라도 뽕뽑아야지 ㅡ_ㅡ

 

혹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에서 꼭- 타야 할 놀이기구를

저에게 물어보신다면

제가 가본

 

①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존,
②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③ 워터월드,
④ 슈퍼 닌텐도 월드

 

중에서

 

저는 '해리포터'랑 '워터월드' 추천할게요~~~🤗

본인이 스릴을 즐기시고 겁이 없다면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까지 추천...!

 

나머지는 시간이 남는다면 타보세요. 

많이 타는 게 남는 거 ㅋㅋㅋ

 

위 영상으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분위기를 체감하실 수 있으니

영상 먼저 보고 글 읽기 ^^!

 

 

 

🕸️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생기기 전 

7년 연속 1위를 했다는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45분 정도 기다려서 탔어요~

 

 

해리포터처럼

웨이팅 라인이 스파이더맨 영화 속 마냥 꾸며져 있어서

혼자 기다려도 전혀 지루하지...않...아..ㅆ...........(흑흑)

 

 

 

해리포터는 전체적으로 어두웠다면

여기는 화사하고 밝고

 

소품도 아기자기해서 ㅋㅋㅋ

둘 다 안 본 저는 스파이더맨 웨이팅 라인이 훨씬 더 맘에 들더라고요.

 

그럼 뭐 합니까.

 

혼자 와서 아무도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 컴퓨터...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6장이나 찍었군 ^.^

 

 

절대 심심해서 외로워서 6장 찍은 거 아니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ㅡ!!!!!!!!!!!!!!!!

 

 

이 3D 안경을 받고 난 뒤

5분 정도 더 기다리면

스파이더맨을 탈 수 있습니다.

 

3D 안경을 쓰고

이 라이드에 타면

스파이더맨이랑 같이 악당을 물리치러 다니는 걸 몸소 느낄 수 있는데요.

 

효과는 불, 물, 연기, 진동 4가지였습니다.

 

불 뿜고...~

물 뿌리고..~

연기 나오고...~

진동으로 라이드 흔들고...~

재미있었습니다.

허나 해리포터보다 스릴감은 덜 하더라는.

 

 

제가 [해리포터]랑 [스파이더맨] 둘 다 핸드폰을 가지고 탔었는데,

해리포터는 타자마자

'어? 이거 까딱 잘못하면 핸드폰 떨어뜨리겠는데?'라는 생각이 바로 듦 ㅋ

그만큼 의자가 수직으로 기울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

 

 

그에 비하면 스파이더맨 의자는 45도 정도 기울었나...?

암튼 해리포터보다 훨 수월하게 평온하게 탔었네요 ㅋㅋㅋ

 

다 타고나니 나오는 곳에는 기념사진이... 

 

이 정도면 혼자 놀이동산 가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상점과 연결되어 있더라는.

물론 스파이더맨 한 번도 안 본 인간이라 별 감흥은 없었어요ㅠㅠㅠ

 

그래서 대충 사진만 후다닥 찍고 바로 나와버렸네요 ㅎㅎ

 

 

나는 공룡 좋아하니까...

오히려 쥬라기공원 테마파크 기념품샵을 갔어야 했나...?

 

지금 보니 이 텀블러는 좀 이쁘네 ㅋ

 

조금 쉰 엄마께서 자기도 스파이더맨 타고 싶다고 하시는 바람에...

2시간 후 스파이더맨 또 타러 가기 ^.....................^

 

이날 여기를 2번 왔다 갔다 한 나는 

이거 이후로 다리가 후들후들거려 죽을 뻔~~~ㅠ~~~~~ㅠ~~~~~

 

여기서 3만 보 이상 걷는 사람들은 얼마나 강철인간인거야.

 

 

엄마랑 탔을 때도 똑같이 45분 정도 기다린 뒤 탑승했었습니다 ㅋ

 

엄마랑 나랑 ㅋ

60대인 우리 엄마.

그래도 뒤처지지 않고 이것저것 다 타고 오셔서 뿌-----듯.

 

60대 강철인간은 울 엄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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