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페이지식스는 할리우드 톱스타인 킴카다시안이 스타 이혼 변호사인 로라 와서를 고용했다는 소식과 함께 킴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 부부가 결혼 7년만에 파경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칸예 웨스트는 휴가 기간에 가족과 아닌 홀로 1,400만 달러(약 152억)에 달하는 와이오밍 별장에서 지냈었다.
소식통에 의하면 킴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에게 해당 별장으로 홀로 가서 조용히 정리하고 이혼을 할 수 있도록 종용하였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의 정신적인 문제를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지쳐버렸다고 전했다. 앞서 칸예 웨스트는 미국 대선에 출마 당시 "아이를 낳으면 100만 불을 주겠다"라는 공약을 내세웠고, 해당 공약으로 논란이 일자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남편이 양극성 장애가 있다"고 게시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또한 한 소식통은 칸예 웨스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쏟아내는 등 기이한 행동을 펼치는 것에 대하여 킴은 완전히 질리버리고 지쳤다고 전했다.
칸예 웨스트 역시 '리얼리티 스타'의 삶을 살아가는 킴카다시안과 그녀의 가족 일상에 대해 불편함과 짜증을 느꼈으며 킴 카다시안이 지난 2018년 11월 교도소 개혁 캠페인을 위한 행사장에서 어떤 남성 래퍼를 만난 이후 자신에게 이혼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밝혔다.
2014년 이탈리아에서 결혼한 이 부부는 네 명의 자녀가 있으며 킴 카다시안이 집 주변 땅은 모두 소유하고 있지만 집은 칸예 웨스트이 소유이다. 아직은 이혼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두사람은 재산 분할 방식까지는 진행되지 않아 해당 집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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