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값의 상승률이 가장 컸던 해를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대게 1989년, 2005년, 2021년을 말합니다.
위 그래프를 통해 육안으로 보니 확실히 구별되는데요.
이처럼 부동산 사이클은 보통 16년을 주기로 잡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1년 대상승기에 빌딩을 매입해
지금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비-김태희 부부.
그래서 이들이 어떤 빌딩을 매입했는지
손해는 얼마만큼 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비-김태희 부부 건물은?
이 부부는 그동안 부동산에서 엄청난 시세차익을 여러번 남겨
부동산 스타로 여러번 조명이 되었었죠.
그렇기에 이들이 최근 매입한 서울 서초동 삼영빌딩은
매입 당시부터 화제였습니다.
비는 당시 920억에 이 빌딩을 매입했었는데,
이 빌딩의 규모는 지하 2층과 지상 8층으로
슈마커, 미니골드, 한의원, 치과 등이 입주해 있었으나
지금은 1,2,4,8층이 공실이라고 전해집니다.
(유동인구 많고 체류시간이 긴 대로변이라 공실은 금방 채워질 것으로 전망됨)
✔️비-김태희 부부 건물 손실
비가 60%를 아내 김태희가 법인 명의(유한회사프레스티지투에셋)로 40% 소유하고 있는
이 빌딩의 월 임대료는 자그마치 2억원 수준으로 세금만 해도 5,000만원 정도죠.
하여 비-김태희 부부는
매월 1억 5천만 원 정도를 해당 건물을 통해 벌 수 있다는 것.
그런데 이런 빌딩을
비-김태희 부부는 1년 3개월 만에 1400억원에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했습니다.
이는 2년 미만 보유로 무려 6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그런데도 매각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이들이 얼추 3억원 이상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 비-김태희 부부가 해당 건물 매입 후 매달 지출하는 돈
450억 자기자본 (건물을 안 사고 저축 했을 경우 이자 450x500,000원)
480억 대출 (현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480x600,000원)
경비아저씨 월급 3,000,000원
재산세 10,000,000원
✍️(450x500,000)+(480x600,0000)+3,000,000+10,000,000
=> 대략 5억 원 정도가 매달 나가게 됩니다.
해당 건물로 매달 1억 5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되니
계산해보면 3억 5천만원 정도의 손해가 발생한다는 결론.
그래서
실제로 해당 건물의 경우
매달 3억원씩, 매년 30억씩 가격이 올라줘야 하는 건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침체기죠.
✔️이 건물을 상투에서 매각한 매도자는 누구일까요?
주식 선물옵션시장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수천억원 대의 자산가 선경래 씨입니다.
그는 옵션 시장에서 양 매도 전략을 구사해 수익을 낸 것은 물론이거니와
미래에셋의 대표 펀드를 운용해 최고 수익을 올린 전적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2002년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전업투자자로 전향했는데,
매년 400%의 수익을 기록하며 자산을 2,000억 원대로 키웠다고 합니다.
선경래 씨의 경우
해당 건물을 부동산 침체기였던 2001년에 매입해 920억 원을 받고 팔았으니
아마 수백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을 것입니다.
아직도 엄청난 현금, 주식, 부동산 자산등을 보유중이라는 선경래씨는
해당 건물 등기부등본에 의하면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광산로 779-29에 거주하고 계시는 걸로 나오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어가 보자면
비-김태희 부부가 매입한 서울 서초동 삼영빌딩은 워낙 입지가 좋은 곳이라
기다리다 보면 비가 원하는 가격인 1400억 원 대가 언젠가는 올 것입니다.
다만 기다리면서 매달 발생하는 손실은 오로지 비-김태희 부부 몫.
혹여라도 그 사이 비-김태희 부부가 손해 보고 판다 한들
그래도 이들은 이미 수백억 원대 자산가...
역시 연예인 걱정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 맞네요 ^^;;;
다음 포스팅으로 추천해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