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부산 광안리 술집 이자카야 '미나토' 후기 - HOT 뉴스 팩트 체크

내돈내산 부산 광안리 술집 이자카야 '미나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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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서 연극 행쇼를 보고 

광안리로 넘어오니

저녁 10시가 넘어버림...o( ̄┰ ̄*)ゞ

 

그래서 삼겹살부터 먹고 다음 일정 생각하기로 ㅋㅋㅋㅋㅋ
 

 

* 해당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가는 길에 사진 업로드하는 게 있어

관종인 나는 해보고 싶어 여러 번 시도했지만... 실패...ㅋ

 

지금 다시 보니... 실패하길 다행...ㅋ

 

오랜만에 만난 부산 광안리는 여전히 낭만 가득 ~~~

 

 

그래도 지금은 삼겹살이 먼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겹살 다 먹고 나온 우리 둘(나랑 동생)

삼겹살 배부르게 먹고 나온 동생이

광안리 바다에서 사진 한 장 건져주겠다고 사진 열심히 찍어줬지만...

건진 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 사진이 다 흔들리고...

내 얼굴이 너무 초췌 ㅠ^ㅠ

 

차라리 아침에 가서 찍은 게 훨씬 이쁘더라고요!

 

광안리 바다 사진은 뭐다?

 

아. 침. 이. 다.

 

 

대신 풍경만 찍은 건...

밤도 잘 나오더라고요...........

 

뭐야...

이거 내가 문제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부산 광안리 술집 쿠치가 이자카야

배가 불렀지만

숙소에 그냥 들어가긴 아쉬워

 

숙소 근처에 있는 일본식 술집 쿠치가 이자카야로~~~

 

손님이 진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한 자리 남아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안주를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부터 주심 ㅋㅋ..ㅋㅋ

 

배가 너무 불러 동생이랑 나는 한입도 안 먹었는데...

추후 이게 엄청나게 잘한 일이 되었다는 거 🙄💦

 

 

정말 배가 너무 안 고팠기에

간단한 안주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보시다시피 헤비한 안주들만 가득가득 ㅡ.ㅡ

 

할 수없이 '미소꽃게탕(가격 25,000원)'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꽃게탕이 품절....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나왔네요 허허허허허

누구보다 빠르게

 

 

 

 

📍 부산 광안리 술집 이자카야 '미나토' 

나오고 나니

너무 춥고...

막상 갈 곳도 없어

바로 숙소에 들어가려던 찰나!!!!!!!!!!!!!!!!!!!!!!!!!!!!!!!!

 

내 눈에 보이던 또 다른 이자카야 미나토.

 

쿠치가랑 미나토랑 정말 가까움. 완전 가까움.

 

다행이다...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증말 싫었는데 말이지.

밖에 놓여 있는 메뉴판을 보니

대표 메뉴가 꼬치구이!!!

 

간단하게 안주 먹고 싶었던

우리가 딱 찾던 곳이 아닌가. 헤헿

바로 들어가는 거야~~~~~

 

 

OPEN 17:00 - CLOSE 02:00
라스트오더 01: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개인 차가 있겠지만

쿠치가보다는 미나토가 찐!!으로 일본 느낌 나는 이자카야였다아.

 

꽃게탕 품절은 신의 한수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히 꼬치구이 몇 개 주문하니

 

기본 안주로 나초를 주셨습니다.

 

치얼스~~~~~

 

사실 술 안 좋아하는 우리 자매는

한 병도 남는다 ㅋㅋㅋ

 

꼬치구이 1개를 가져다주시길래

우리가 주문한 꼬치구인 줄 알았으나

서비스라고~~~

 

(감사합니다 🙇🏻‍♀️)

 

먹어 보니 일본에서 먹었던 꼬치구이 맛!!!!!!!!! 존맛탱이었습니다.

 

서비스를 맛보고 나니

더욱더 우리가 주문한 꼬치구이들 맛이 기대가 되었음.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꼬치구이는 나오질 않고~~~

결국 1시간 기다리다............

여쭤봤더니

.

.

.

.

.

우리 주문이 누락돼 버렸다고.........(T_T)


 

사장님께서 이미 꼬치구이는 숯불을 빼버려서 못 하고,

요리류로 하나 만들어 서비스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위에서 여러 번 말했듯이......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았기에 괜찮다고 말씀드렸네요 ..........(T_T)

 

시간 보니 마감시간이기도 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녁 11시 30분에 들어가서

1시간 수다 떨다

맥주 1 병값만 계산하고 나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언제 또 갈지 모르는 부산이라 엄청 아쉬웠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네요 💗 

 

동생이랑 늙어 죽을 때까지 같이 여행 다니고 싶다앙

 자매 최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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