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랜만에 부산으로 여행을~~~🎶
몇 년 만인 거야 흐헤헤헤헤
>________<
제부가 우리 최자매 여행 간다고...
광안리 바닷가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 숙소로 예약을 해줬습니다.
오션 브릿지 더블(하프오션뷰, 광안대교뷰, 넷플릭스)
금-토 1박 가격 140,000원
체크인 오후 5시 / 체크아웃 다음날 12시
☎️ 051-755-2777
광안리 오션뷰라 그런지
광안리 거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바다 구경하면서 걷는 중 🫠
한 건물 안에
호텔오션뷰뿐만 아니라
다른 호텔들도 있어 신기하더라고요.
물론 호텔오션뷰가 가장 고층이었음.
아! 주차는 지하 1층, 2층에 가능합니다.
13층 프로트로 먼저 올라가
체크인을 하고,
방은 14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한쪽에는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캐리어 또는 짐 보관을 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었어요.
두구두구~~~ 이제 들어가 볼까~~~🩷
숙소 크기 실화냐...
아무리 오션뷰라고 하지만;;;
일본에서 묵었던... 비좁은 숙소와 거의 맞먹더라 🫥
전날 범일동에서 묵었던 숙소가 큼지막했었던지라
더욱 좁게 느껴진 것도 있었습니다ㅠ
동생은... 당장 범일동 숙소로 다시 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범일동 숙소가 10만 원이었으니...
해운대에서 택시 타고 가도... 나쁘진 않겠더라고요 🤣
그래도 숙소 자체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깔---------끔.
침구류도 쾌적하고,
수건도 부족하지 않게 있었음.
무엇보다 온수와 수압에 굉장히 예민한데,
뜨뜻한 물이 잘 나와 좋았습니다.
쪽창으로 밖을 내다보니
야경 하나는 죽여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 뷰 하나만으로 다 했다 👏🏻👏🏻👏🏻
숙소 이름대로 오션뷰 하나는 진짜 최고예요.
이보다 바다가 근접하게 보일 수 있는 광안리 호텔은 아마 없지 않을까.
아침에도 눈 뜨자마자 창문 열고 뷰 한 번 더 봤었는데,
가슴이 뻥- 뚫리더라는 ㅎㅎㅎ
광안리 해수욕장과 맛집들이랑도 가까운 위치라
밤늦게 여기저기 구경 다니기 좋았습니다.
하.
그런데, 여기 방음이 안 돼도 너무 안 되었어요ㅠ
옆에서 떠드는 말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뷰만 생각하면 가성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또 여기에 숙박하진 않을 거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