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고 다니면서...
언젠가 한 번은 벌금을 내겠지 했었는데...
그게 어린이보호구역 과태료일 줄은...ㅠㅠㅠ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 도로보다 2배의 벌금이라... 살짝 속이 쓰리더군요 🥲
제가 카메라에 찍힌 날은 일요일 오후 3시로
어린이보호구역은
휴일과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 ↓ ↓ 아래 표에 해당하는 위반 행위를 하게 되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 외의 시간대에는 일반 도로와 동일한 과태료 부과.
☑️ 어린이보호구역 범칙행위 및 과태료 벌금
| 범칙행위 | 차량 종류별 범칙금액 | ||
| 승합자동차등 | 승용자동차등 | ||
| 1. 신호ㆍ지시 위반 | 14만원 | 13만원 | |
| 2. 속도위반 | 60km/h 초과 | 17만원 | 16만원 |
| 40km/h 초과 60km 이하 | 14만원 | 13만원 | |
| 20km/h 초과 40km/h 이하 | 11만원 | 10만원 | |
| 20km/h 이하 | 7만원 | 7만원 | |
| 3. 정차·주차금지 위반 | 13만원 | 12만원 | |
☑️ 정지선 위반 기준
정지선 침범 여부를 가리는 기준은 차량의 앞 범퍼입니다.
그리고 녹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었어도 교차로 내에 차를 정차할 경우에도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알아두심 좋을 거 같아요...
☑️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
- 과태료 : 무인 단속 카메라 등 기계에 의해 부과되는 벌금.
- 범칙금 : 경찰 등 보통 현장에서 걸린 경우 부과되는 벌금. 이때는 벌점도 함께 부과됨.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위반 시
1) 과태료로 낼 경우 벌점 없이 13만 원만 내면 끝이지만
2) 범칙금으로 납부해야 할 경우 범칙금 12만 원과 더불어 벌점 30점이 함께 부과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벌점이라는 건데,
벌점 30점을 받게 되면...
① 자동차 보험료 할증과 더불어
② 10점만 더 받게 되면 바로 면허정지가 된다는 거...
벌점은 1점 단위로 1일간 면허정지가 됩니다.
만약 누적 벌점이 40점인 경우 40일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내려지게 되는 거죠.
그나마 다행인 게...
40점 미만의 벌점은 1년 후 자동 소멸 된다고...~
☑️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
고정식 단속 카메라는 2개의 센서를 통해 속도를 측정합니다.
첫 번째 센서는 카메라부터 전방 60~40m에 위치하고,
두 번째 센서는 전방 30~20m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단속카메라 위치에서 100m가 되기 전부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 전!!!
☑️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작동 원리
이동식 단속 카메라는
차량에서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주파수를 측정하여 과속차량을 촬영하는 원리로
빛과 전파를 이용합니다.
고정식과는 다르게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더 먼 거리(약 1,200m)까지 단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메라 바로 앞에서 속도를 줄인다고 한들 벌금을 피할 수 없음.
대표 내비게이션 앱인 네이버 지도, 티맵, 카카오네비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을 우회경로 안내 기능을 ON 해주면
어린이보호구역을 피해 길안내를 해주고 있으니
필히! 꼭!!! 이 기능을 활용하셔서 벌금 2배로 내시는 일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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