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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잖아. ( 헌데 / 한데 ) 왜 이렇게 덥지?"
위 문장에서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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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한데) 입니다.
☑️ 한데
'한데'는
앞의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으로 이끌어 나갈 때 쓰는
'그런데'의 뜻을 지닌 부사입니다.
참고로 '헌데[헌ː데]'는
살갗이 헐어서 상한 자리를 뜻함.
그럼 '한데'의 예문을 보겠습니다 ✏️
- 자네 왔구먼. 한데 오늘은 무슨 일로?
- 이제 겨우 9월이잖아. 한데 왜 이렇게 춥지?
- 들리긴 해요. 한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 하나
'하나' 역시 '허나'와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데요.
'하나'가 맞습니다.
'하나'는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이 상반될 때 쓰는 접속부사 '그러나'의 뜻.
'하나' 예문 ✏️
- 미희는 지혜를 만나러 갔다. 하나 지혜는 집에 없었다.
- 투자를 하는 건 좋네. 하나 회사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안 되네.
- 오늘은 조금 일찍 가도 좋아. 하나 내일은 30분 일찍 와야 해.
'하다'는 문장 앞에서
'하니' = '그러니' | ex) 오늘은 집 대청소를 하느라 바빠. 하니 너 혼자 큰댁에 다녀오면 어떻겠니? |
'하면'='그러면' | ex) 이 길만 쭉 따라가시오. 하면 당신이 찾는 그 슈퍼마켓이 보일 것이오. |
'하여'='그리하여' | ex) 여자는 찢어지는 살림에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하여 그녀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
'한데'='그런데' | ex) 나는 영앤리치핫걸이다. 한데 내 마음은 왜 이리 공허할까? |
'해서'='그래서' | ex) 겨울이 되니 날씨가 급 쌀쌀해졌다. 하여 감기가 걸리고 말았다. |
의 뜻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그런데'의 뜻으로 쓸 때는 '한데'
'그러나'의 뜻으로 쓸 때는 '하나'
OKAY?😊
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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