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적을 때 자주 틀리는 듯싶다...!
저만 자주 틀리나요?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듯싶다'의 정확한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o゚v゚)ノ
☑️ ‘듯싶다’ 띄어쓰기
'듯'은 원래 의존명사 출신이지만
'듯'에 '싶다'가 붙으면 한 단어가 된다는 거~~~~~
그래서 '듯싶다'는 붙여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듯싶다'의 뜻은
앞말이 뜻하는 사건이나 상태를 짐작하거나 추측함을 나타내는 말.
예문을 몇 개 보겠습니다.
- 평일이라 도로에 차가 많지 않을 듯싶다.
- 그녀의 표정을 보니 내가 실수한 듯싶었다.
- 이 책은 나에게 매우 유익한 책인 듯싶다.
- 그가 그녀의 남동생인 듯싶다.
- 산책이라도 하고 오면 가슴이 좀 후련할 듯싶다.
💡꿀팁) 만약 이게 헷갈리신다면 그냥 붙여 쓰자!
한글맞춤법 제5장 제3절 보조용언 제47항에 보조용언의 띄어쓰기 부분에 따르면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쉽게 말해
▶ (원칙) 행색을 보아하니 장사꾼은 아닌 듯싶었다.
▶ (허용) 행색을 보아하니 장사꾼은 아닌듯싶었다.
▶ (원칙) 평일이라 결혼식에 하객이 많지 않을 듯싶다
▶ (허용) 평일이라 결혼식에 하객이 많지 않을듯싶다
▶ (원칙)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싶다
▶ (허용) 별들이 쏟아져 내릴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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