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5-1) 일본 편의점 패밀리마트 음식 추천

 
 

일본 여행 마지막날 Friday,

편의점으로 마무리,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놓은 오사카 라피트 티켓 .

(비용 : 💳 30,165원(3인))

 

매진되면 공항에 늦어질까 봐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에 교환하기 위해 

꽤 이른 시간 숙소를 나서 난카이난바역으로 향했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이번에 일본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택시기사님들 어쩜 하나같이 다 친절하신가요 💗

제복까지 입으시고...💗

 

버스기사님들 역시

매번 마이크로 역 안내해 주시는데,

피곤한 기색 없이 다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여행 마지막에 만났던 택시기사님도 진짜 친절하셨음 (/≧▽≦)/

(아리가또!)

 

이 주황색 간판이 있는 곳에서

라피트 티켓을 교환할 수 있는데,

처음에 애먼 곳에서 기다린 나;;;

 

다행히 수상함을 재빠르게 인지해 제시간에 표를 교환할 수 있었어요.

 

이미 그전에 하루카 키티 열차에 무지 실망했었던 터라

라피트 1도 기대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좀 괜찮더군요 ㅋㅋㅋ

 

 

40분 뒤 간사이 국제공항.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어서

공항에서 마지막 만찬으로 편의점 음식을 먹기로~

 

 

[ 패밀리마트 구매 내역 ]

✔️ トロピカーナ100％　オレンジ (오렌지주스) 가격 162엔
✔️ サーモンづくし (연어초밥) 가격 440엔 × 2
✔️ イタリア栗のモンブラン (밤 몽블랑) 가격 320엔
✔️ スフレ・プリン (수플레 푸딩) 가격 320엔
✔️ 小松菜といんげんのごま和え (나물) 가격 230엔
✔️ 生パスタ 明太クリーム (파스타) 가격 530엔
✔️ 特製ダレの炙り焼牛カルビ重 (직화 쇠고기 밥) 가격 638엔
✔️ 手巻　紅しゃけ (구운 연어 삼각김밥) 가격 180엔
✔️ 新潟県津南の天然水 (물) 가격 98엔

공항에서 우리 세 식구 앉아 먹을 곳 찾기가 어찌나 어렵던지....

결국 구석진 곳 바닥에서 쭈그리고 먹기 시작했네여....🙄

(식사 후 깨끗이 치웠습니다.)

내가 고른 명태 크림 파스타~

면이 저렴하지 않은 도톰쓰한 생면?이라 좋았고,

위에 올라간 명태 덕분에 살짝 짭조름해 느끼하지 않게 크림 파스타를 즐길 수 있었어요.

 

무슨 나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삼삼하니 맛있었어요 ㅎㅎㅎ

식감도 괜찮고!
 

일본 편의점 초밥 퀄리티가 좋다는 거 알고

한 번은 편의점 초밥 사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걸 여행 마지막날에 하게 됨 ㅋㅋㅋ

 

440엔 짜리가 이렇게 퀄리티 좋을 일임?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

 

 

엄마가 구매한 特製ダレの炙り焼牛カルビ重 (직화 쇠고기 밥)은 

밥 위에 달달하게 양념된 고기가 토핑 되어 있는 건데,

이것도 괜찮더라고요 ㅋㅋㅋ

 

이날 구입한 편의점 음식 다 성공 >.<

 

아!  지금 보이는 イタリア栗のモンブラン (밤 몽블랑) 은 빼고요 ...^^

바밤바맛이었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라 손이 안 가더라고요.

 

오른쪽 スフレ・プリン (수플레 푸딩)이 훠~~~~월~~씬 존맛탱 ( *︾▽︾)

나랑 입맛 똑같은 동생도 수플레가 맛있다고 ㅋㅋㅋ

 

수플레푸딩은 치즈케이크 커스터드맛 푸딩으로

식감이 퐁신퐁신하고 부드럽고~~~

입에서 그냥 녹아버립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5일은 즐기기에 너무 짧아......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움 안 남으려면 못 해도 최소 2주 추천....할게요.

 

 

 

 

인천공항에서 순천시까지 가려면

용산역이나 광명역에서 KTX를 타야 하는데,

우리는 광명역 KTX가시간이 맞길래 광명역으로 갔어요.

 

이날 광명역에서 이상한 사람이 소란 피우는 바람에

경찰아저씨들까지 오셨었음;;;

세상에 ㄸㄹㅇ 왜 이렇게 많냐.....😑

ㅈㄴ 무섭더라 ㅡㅡ

KTX  오기 전까지는 시간이 남길래

광명역 안에 있는 이디야로 고고!

 

 

✔️이디야 에그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 가격 5,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 3,200원

이디야 손님분들 대부분이 

우리처럼 공항에서 오신 분들이라

다들 짐이~ 짐이~~~~~

 

샌드위치 맛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그저 그렇더라고요. 쩝.

 

KTX 타는 곳까지 들어와 있었던 새;;;

너 어떻게 나갈라고 여기까지 들어왔냐..........

 

 

 

일본에서 가이드처럼 성심성의껏 투어 시켜줬더니

배은망덕하게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욕을 해놓은 ㅡㅡ;;; 울 동생.

 

 

일본은 이제 같이 안 가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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